2024.04.30 (화)
백영하 한국건강관리협회 전북지부 진료지원센터장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 비만 유병률이 37.1%라고 한다. 심지어 30대 남성의 비만율은 51.4%다. 2명 중 1명이 비만인 셈. 비만에 대한 현실적인 깨달음은 검진에서 온다. 비만은 단순히 외형과 무게의 차원을 넘어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비만을 자각한다는 것은 삶의 큰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우리가 의사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챙겨야 하는 몇 가지 비만에 대한 내용들을 전달하려 한다. ...
수면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고 다음 날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과정이다. 충분하고 질 높은 수면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며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인간은 일생의 4분의 1 또는 3분의 1은 잠을 자면서 보낸다. 누군가는 잠들지 못해 괴로워하고, 어떤 이는 아무리 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아 걱정하기도 한다. 규칙적인 수면 시간은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하며, 무엇보다 수면부족과 과다수면 모두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
△발행인 이 유 근 최근 군위군의 수의계약과 관련 문제점을 제기하며 밴드 등에 글이 올라졌었다. 또 일부 군민들이 이를 확인하고자 본지에 문의까지 해온 일이 있다.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지방계약법) 제26조에 따르면, 경쟁에 부칠 여유가 없거나 경쟁에 부쳐서는 계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로서 천재ㆍ지변, 긴급한 행사, 긴급복구가 필요한 수해 등 비상 재해 시에는 수의계약을 할 수 있도록 법으로 명시돼 있다. 그리고 특정인의 기술이 필요하거나 해당...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한 끼 식사 준비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을 점차 줄이면서 더 자극적인 맛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끼니를 간편하게 때우기가 쉬워졌고 언제 어디서나 입이 즐거운 음식은 넘쳐난다. 그러나 이런 음식들이 건강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초가공식품이란 뭘까? 최근 국내의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하루 섭취하는 전체 열량의 25% 이상을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을 통해 얻으며, 하루 총 당류 섭취량의 50%가 초가공식품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초가공식품...
발행인 이 유 근 기자 윤리강령에는 언론은 취재의 과정 및 보도의 내용에서 지역· 계층· 종교· 정치 집단 간의 갈등을 유발하거나 차별을 조장하지 않아야 된다고 명시돼 있다. 기사로서의 가치도 없는 것을 고의적으로 끄집어내어 악의적인 보도를 통해 군민 분열에 앞장서고 조장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일관되게 기사를 게재해 군민들로 부터 혼돈을 야기하는 일 등도 바람직하지 않다. 이번 대구시 편입은 여러 정치인들과 군민들 모두가 한결같은 노력으로 ...
△ 발행인 이 유 근 ▶김진열 군수, 국민의힘 당지도부에 대구편입 약속 받아내 ▶김 군수, 유력 정치인 등과 차분하고 조용한 대처 능력 발휘 ▶군위군 대구편입 ‘무산위기 책임론’ 제기... 억지 주장 일 뿐 군위군민들의 열망인 군위군 대구편입 법률안이 11월 국회 상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진열 군수의 차분하고 조용한 정치권 등의 만남과 대처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주재로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과 회동을 갖...
박철 경남지부 부원장 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운동량 감소에 따른 신체 변화, 수면장애 및 불안감과 우울 증상의 증가와 같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거나 더 위중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한국인 사망원인 2위로, 생명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질환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에 ...
[사설] 군위군의회에 바란다 앞으로 4년간 군위군민의 민의를 대변할 제9대 군위군의회가 7월 1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공식 출발했다. 먼저 힘든 선거 과정을 통해 민의의 전당에 입성한 당선자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기대한다. 지방의회는 지역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밑바닥 민심을 수렴하는 대의기구다. 그리고 지방의원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는 봉사자이자 대리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제9대 군위군의회는 특정 정당이나 권력자의 입장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