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1 (토)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9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소방지휘관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정체전선은 중부지방과 전북・경북 북부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시간당 50~10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과 수방장비․수난구조장비 100% 상시...
경상북도는 8일부터 카셰어링 국내업계 1위 업체인 쏘카(SOCAR)와 공동으로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편리함은 더하고 여행부담은 줄이자’라는 주제로 공유차량 서비스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3월 국제유가 대폭 인상과 수입 곡물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전년 7월에 비해 소비자물가가 6.3% 인상하는 등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주머니 사정으로 휴포(휴가 포기)․집콕(집에서 휴가를 보냄)이 늘어나면서 실속 있고 알뜰하게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
지난 6월 민선 8기 농정 비전으로 「농업은 첨단산업으로! 농촌은 힐링공간으로!」를 선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5일 일정을 쪼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하며, 첨단농업과 식량안보분야 전문가에게 경북농업대전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대전환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농업정책분야 전문가인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 스마트농업 분야 권위자인 임기병 경북대 교수, 축분소재산업화 전문가인 어성욱 우송대 교수, 현장 스마...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과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보여준다. 경북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영천 인종태실(유형문화재), 예천 문종대 태실비(유형문화재), 그리는 성주 세종대왕자태실(사적)과 더불어 태주가 확인된 태실만도 54개소에 이른다. 그래서 경북에서의 생명가치 ‘태실’을 테마로 한 축제는 더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8월 첫 주말 세종대왕자 태실을 테마로 성주생명문화축제가 개막한다. 5일 오전 세종대...
경상북도가 전 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작한다.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치유농장 이용객에 한해 체험ㆍ숙박비의 50%를 지원해 가족ㆍ친구 및 소규모 모임 등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을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27개소와 치유농장 17개소다. 각 휴양마을별 정보는 도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다음카페(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촌체험휴양마을) 마을의 자...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달 29일 안동댐에서 회, 튀김 등 식재료 및 얼음낚시와 같은 유어용 등 중요한 내수면 어자원으로 사랑 받아 온 빙어를 국내 최초로 종자생산에 성공해 어린 빙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빙어는 지난 3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서해 천수만)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인공채란을 통해 수정 및 부화했다. 약 5개월간 기른 몸길이 3~4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로 국내에서 어린 빙어를 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경상북도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 사업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사업규모는 3.9(국비 2억, 지방비 1.9억)억원으로,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안부확인 중심형 사업*을 집중 실시한다. * 정보통신기술 및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고독사위험자의 안부확인 및 응급구조체계 구현 이번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고독사 위험자의 조기 발견과 상담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 지원체계 마련하...
경상북도는 도내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고령 다산면 농촌테라피 귀농타운 조성사업’과‘성주 별을 품은 행복마을 꿈별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 총사업비 171.8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69.8억원, 민자 52억원) 먼저, 고령군의 다산면 농촌테라피 귀농타운 조성사업은 다산면 벌지리 (구)벌지분교 폐교 부지 등을 활용해 귀농귀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과 문화, 여가, 생활을 함께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9일 오전 대통령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오미크론 변이 재확산에 대비해 방역·의료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여건에 맞는 방역체계를 결정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그간 도는 방역의 변곡점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시행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 ▷면(面)단위 거리두기 전면해제 및 민간주도 사회협약형 거리두기 건의 등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동네 병․의원 신속항원검...
국가 원전 생태계 복원과 원전수출을 위한 정부 정책이 연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정부 정책에 대한 지역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포스텍에서글로벌 원전 최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박동일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국장,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주낙영 경주시장, 손병복 울진군수 등 원전 관련 중앙ㆍ지방부처와 시민단체, 한...